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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가족특공대', 대구 서구문화회관서 17일 공연

등록 2020.07.10 1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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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오는 17일부터 이틀 간 연극 '가족특공대'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서구청 제공) 2020.07.1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오는 17일부터 이틀 간 연극 '가족특공대'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서구청 제공) 2020.07.1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7일부터 이틀 간 연극 '가족특공대'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17일 오후 7시30분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 5시 총 3차례 진행한다. 

이 공연은 대구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서구문화회관과 극단 한울림이 협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을 치유하고 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

'가족특공대'는 창작 연극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11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병으로 징집된 '용이'를 구출하기 위해 직접 전쟁터로 뛰어든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시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칠곡군 낙동강 전투를 배경으로 한 가족을 통해 가슴 찡한 감동과 웃음을 함께 선사한다.

코믹 요소들을 가미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10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예매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 티켓링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코로나19감염병 예방수칙으로 관람객들은 객석과 공연장 입장 전 체온 측정과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서구문화회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지그재그 형태로 좌석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람객들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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