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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정기연주회…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와 협연

등록 2020.07.10 12: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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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 연주 장면. 2020.06.26. (사진=울산시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 연주 장면. 2020.06.26. (사진=울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협연한다. 

울산시향은 오는 17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210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재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봉을 잡고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연주회는 먼저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 '백조의 호수'로 시작한다. 이어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연주한다.

이 밖에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93'이 연주된다.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한편, 지휘자로 나서는 '줄리안 코바체프'는 불가리아 태생으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졸업 후 카라얀을 사사해 이탈리아, 미국, 독일, 체코 등 세계를 무대로 오케스트라 및 오페라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러시아 태생으로 '하마마쓰 국제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일본, 독일, 프랑스 등에서 투어 연주를 펼치며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연 입장료는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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