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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대 사고 원인 조사에 산업안전보건공단 인력 투입

등록 2020.07.10 13: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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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국방부 청사. 2020.02.28.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국방부 청사. 2020.02.28.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차관 박재민)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10일 국방부에서 국방 안전관리체계 발전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방부와 공단은 향후 3년간 ▲국방안전관리체계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부대 안전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한 협업 ▲군 안전사고 조사 ▲군 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군 안전사고 조사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안전사고 조사에 공단 전문 인력이 참여한다.

양측은 부대 안전담당관 전문성 제고, 안전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등 국방안전관리 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과제와 기술자문 과제를 선정한다.

박재민 국방차관은 "고위험의 훈련과 작업을 수행하는 국방 분야에 공단이 안전 길잡이가 돼주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한다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장병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우리 사회를 더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용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들에게 차별 없는 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보건에 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인력인 군 장병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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