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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두 번째 피아노 싱글 앨범 발매

등록 2020.07.10 16: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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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다니엘 린데만이 두 번째 싱글 앨범 '키스 투 썸머'(Keys to Summer)를 10일 발매했다.(사진=JTBC스튜디오 제공)2020.07.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다니엘 린데만이 두 번째 싱글 앨범 '키스 투 썸머'(Keys to Summer)를 10일 발매했다.(사진=JTBC스튜디오 제공)2020.07.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독일 출신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10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Keys to Summer'(키즈 투 서머, 여름으로 가는 방법)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여름에 어울리는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의 재즈 음악 2곡이 수록됐다. 베이시스트 김헌호와 드러머 김영민 등이 함께한 이번 앨범은 트리오 편성으로 연주됐다.

첫 번째곡 'Talk over Lime and Mint'(토크 오버 라임 앤드 민트)는 피아노의 차분한 인트로로 시작한다. 베이스와 드럼의 반주에 맞춰 흐르는 피아노 선율이 마치 상대방에게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다. 'Dance over Sugar and Soda'(댄스 오버 슈가 앤드 소다)는 한결 빠른 템포의 연주다. 여름날 춤추고 즐기는 사람들의 흥겨운 모습을 그려냈다. 듬직하면서도 수려한 베이스 라인이 매력적이다.

다니엘 린데만은 "내가 가장 좋아하고, 특히 여름이면 가장 즐겨 마시는 칵테일은 바로 모히토다. 모히토에 들어가는 재료가 곧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키(key)'라고 생각해 이번 연주곡을 'Keys to Summer'라고 지었다. 물론 'key'는 피아노의 건반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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