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전면 취소하고 빈소 찾은 이낙연…25분 간 조문(종합)
"안식을 기원한다…유가족들께 위로 전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당권주자인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이 아프다. 박원순 시장님의 명복을 빈다"며 "안식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예정됐던 '자치와 균형포럼' 축사 일정과 연이은 방송 출연 인터뷰 등 공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았다.
오후 6시31분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한 이 의원은 오후 6시57분께 조문을 마치고 나왔다.
이 의원은 조문 후 '안에서 어떤 말씀 나누셨나', '(성추행) 의혹이 나오는 부분이 있어서' 등의 취재진 질문에 입을 굳게 닫고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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