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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 안무, 오늘 첫 공개…'놀면 뭐하니?'

등록 2020.07.11 10: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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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놀면 뭐하니?'. 2020.07.11. (사진 = MBC TV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놀면 뭐하니?'. 2020.07.11. (사진 = MBC TV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의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안무가 11일 처음 공개된다.

'다시 여기 바닷가'의 안무를 맡은 댄스팀은 과거 그룹 '핑클'의 무대부터 가수 이효리의 '텐미닛',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의 '레이니즘' 등 내로라하는 댄스 가수들과 합을 맞춘 '나나스쿨'이다. 유두래곤(유재석)과도 인연이 깊은 댄스팀이다.

싹쓰리 멤버들은 앞서 개별 안무 연습을 한 후 처음으로 현장에서 동선을 맞췄다. 그런데 세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흘렀다. '다시 여기 바닷가' 랩 파트 중 유두래곤과 린다G의 연기가 펼쳐지는 부분에서 느닷없이 센터에 비룡이 등장해 원 숏을 채 가는가 하면, 곳곳에 비룡이 센터가 되는 안무 동작들이 이어진 것.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유두래곤과 린다G는 참지 못하고 '우리 건데 원 샷 받으려는 거 아니야!'라며 의혹을 제기하는가 하면 분주하게 움직이는 유두래곤-린다G와 달리 우아하게 센터를 유지하는 비룡의 포지션에 불만(?)폭주했다는 전언"이라고 전했다.

또 "큰 형 유두래곤과 막내 비룡이 우당탕거리며 '뜨거운 형제애'(?)를 발산, 린다G도 포기한 듯 눈을 감고 가부좌를 틀었다고 해 과연 싹쓰리 멤버들이 무사히 안무 연습을 마쳤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유두래곤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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