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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만 65세 이상 노인에 무료 폐렴예방접종

등록 2020.07.11 1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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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2월까지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높아진다.

구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500여명의 어르신이 무료 접종을 받았다.

구는 올해 어르신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내 의료기관 158개소를 확보했다.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 병·의원 중 편한 곳을 이용하면 된다. 예약을 통해 방문시간을 미리 정하고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에 23가 다당질백신(PPSV23)을 접종한 적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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