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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생애 첫 알바트로스 '기염'…KLPGA 통산 7번째

등록 2020.07.11 12:37:39수정 2020.07.11 12: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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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8일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제8회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 10번홀에서 이정은6이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0.05.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8일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제8회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 10번홀에서 이정은6이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0.05.2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정은6(24)이 생애 첫 알바트로스를 잡아냈다.

이정은은 11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10억원) 1라운드 5번홀(파5)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208.8야드가 남은 상황에서 이정은이 친 두 번째 샷은 그림 같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알바트로스를 확인한 이정은은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기뻐했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홀인원보다 기록하기 어려운 것이 알바트로스다. 파5홀에서 두 번만에 공을 넣는 것은 정교한 샷과 함께 상당한 운도 필요하다.

KLPGA 투어에서 알바트로스가 나온 것은 7번째다.

또한 지난해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전우리가 기록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알바트로스가 나왔다.

알바트로스로 한 홀에서 3타를 줄인 이정은은 낮 12시 30분 현재 단숨에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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