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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장민호·영탁, '꽉 찬 웃음' 전합니다

등록 2020.07.11 13: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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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놀라운 토요일' 장민호 & 영탁. 2020.07.11. (사진 = tvN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놀라운 토요일' 장민호 & 영탁. 2020.07.11. (사진 = tvN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트로트열풍의 주역 가수 장민호와 영탁이 출연해 꽉 찬 웃음을 전한다.

11일 오후 7시40분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장민호와 영탁은 협업 신곡인 '읽씹 안읽씹'을 라이브로 처음 공개한다. MC 붐이 "오프닝에 굳이 라이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장민호와 영탁은 "오늘 첫 라이브라 저희도 남의 노래 부르는 느낌이 들었다. 안무도 방금 짠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장민호, 영탁의 티격태격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영탁이 장민호에 대해 "젠틀한 모습에 가려진 화가 많으신 분"이라고 말하자 장민호는 "이런 자극적인 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고 응수했다. 이어 장민호는 "영탁이 에너지가 넘쳐서 고막 밸런스를 맞추려면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앉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받아쓰기에서는 "갈 데까지 가버리네"라는 도레미들의 원성을 자아낸 노래가 출제됐다. 급기야 장민호는 "왜 오늘 이 노래를 풀어야 하는 거냐. 곡 바꾸기 찬스는 없는 거냐"며 화를 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그런 가운데 장민호는 예리한 촉으로 가사를 추리해 실력 발휘에 나섰다. 자신의 요청으로 하게 된 '5분의 1초' 힌트에서는 엉뚱한 실수도 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영탁 역시 '모스 부호' 같은 받쓰 판을 공개하는가 하면, 녹화 내내 파이팅 넘치는 리액션을 쏟아내 오디오가 쉴 틈이 없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장민호, 영탁은 흥 부자의 면모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틈만 나면 상황에 꼭 맞는 노래를 불러 "로딩이 없이 바로 노래가 나온다. 기계 같다"는 탄성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은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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