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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한, 소속사에 피소…"명예훼손 혐의"

등록 2020.07.11 14: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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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빅터한. 2020.07.11.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빅터한. 2020.07.11.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유튜버 드림좌로 활동 중인 빅터한이 소속사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당했다.

빅터한이 드러머로 활약했던 보이밴드 '어바우츄(About U)' 소속사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뉴시스에 "지난 3일 빅터한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빅터한의 방송출연 및 연예활동금지가처분신청서도 법원에 제출했다. 전날에 경찰에 출석해서 고소인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빅터한이 유튜브를 비롯 방송 등에서 소속사의 명예를 휘손시키는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빅터한과 코로나엑스는 지난 3월에도 빅터한의 팀 활동 중지와 관련 공방을 벌였다. 코로나엑스는 빅터한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팀에 불이익이 발생한다면 법적대응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었다. 반면 빅터한은 유튜브 등을 통해 팀에서 퇴출당했다는 식의 주장을 했다.

브라질 출신 혼혈 드러머인 빅터한은 지난 2018년 어바우츄로 데뷔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드림좌를 통해 활동 중이다. 구독자수는 37만명에 달한다. 최근 MBC TV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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