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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술 마시고 남항 앞바다에 빠진 50대 구조

등록 2020.07.12 10: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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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2일 오전 부산 서구 남항 앞바다에 빠진 50대를 부산해경 남항파출소 직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시스] 12일 오전 부산 서구 남항 앞바다에 빠진 50대를 부산해경 남항파출소 직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2일 오전 6시 40분께 부산 서구 남항 앞바다에 50대 A씨가 빠진 것을 행인이 발견, 부산해경 남항파출소에 직접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남항파출소 경찰관들은 바다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한 이후 119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시 A씨에게 술 냄새가 많이 난 것으로 미뤄 술에 취해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경은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술을 마신 상태로 항·포구나 해변가에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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