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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국방위원장, 백선엽 조문…"6·25 전쟁 공헌 애도해야"

등록 2020.07.12 13: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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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현충원 안장 논란 있다고만 전달"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고 백선엽 장군의 영정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국민장 시민 분향소에 마련돼 있다. 2020.07.12.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고 백선엽 장군의 영정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국민장 시민 분향소에 마련돼 있다. 2020.0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고(故)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찾아 "국방위원장 입장에서 군의 원로셨고 6·25 전쟁에 공헌하셨던 점에 대해서 우리가 애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논란이 있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민 의원은 '유족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장례 절차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고) 국립 대전현충원에 모시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 (장례) 절차를 다 검토했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만 들었다"며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도 없고 시중에 이런 논란이 있다는 이야기는 전달했다"고 말했다.

백 장군은 지난 10일 밤 11시쯤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장례는 5일간 육군장으로 거행된 뒤 영결식은 오는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 안장식은 11시30분 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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