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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2만8637명 코로나19 신규감염 총 85만 육박…4일 연속 최고

등록 2020.07.12 15: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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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도 하루 551명 늘어 2만2674명…IT 중심지 뱅갈로르에 폐쇄명령

[코히마(인도)=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인도 북동부 나갈랜드주 코히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빈 가스통을 들고 충전된 가스와 교환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은 인도가 불과 3주 만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세계 6번째에서 3번째로 올라왔다고 밝혔다. 2020.07.10.

[코히마(인도)=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인도 북동부 나갈랜드주 코히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빈 가스통을 들고 충전된 가스와 교환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은 인도가 불과 3주 만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세계 6번째에서 3번째로 올라왔다고 밝혔다. 2020.07.10.

[뉴델리(인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12일 인도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2만8637명 증가, 나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85만명에서 447명 모자른 84만9553명이 됐다.

인도 당국은 이날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남부 핵심 기술 중심지 뱅갈로르에 1주일간 폐쇄를 명령했다.

인도 보건부는 또 사망자도 지난 24시간 동안 551명 증가해 총 2만2674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미 존스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총 감염자 수에서 미국과 브라질에만 뒤졌을 뿐 러시아를 제치고 현재 세계 3위에 올라 있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州)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아마존 지사가 있는 IT 중심지 방갈로르에 12일부터 1주일 간 폐쇄를 명령했다.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 뱅갈로르, 푸네 등 주요 도시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이밖에 몇몇 주들에서도 고위험 지역에 대한 엄격한 봉쇄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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