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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생 3번째 확진…격리 해제 전 검사서 양성

등록 2020.07.12 18: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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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곡중앙교회 발 격리 중 무증상 확진…동선은 없어

일동초·용주초에 이은 수완초 확진에 교육당국 비상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코로나19 검체 채취.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코로나19 검체 채취.

[광주=뉴시스]김석훈 기자 = 광주에서 3번째 코로나19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광주시와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수완초에 다니는 남학생 A(10)군이 확진 판명됐다. 일동초와 용주초에 이은 3번째 초등생 확진자다.

A군은 일곡중앙교회 관련 전수조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됐으며, 이날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발열 등 특별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로 분류됐다. 자가격리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이 없어 등교 중지 등 별다른 교육적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써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5명에 이어 오후 초등생까지 추가되면서 모두 162명으로 늘었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29명이 발생했다. 이 중 125명은 지역사회 감염자다. 누적 확진자는 16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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