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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첫 임명, 상주시 강석도 옴부즈맨 퇴임

등록 2020.07.13 06: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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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고충민원 263건 처리

옴부즈맨 제도 정착에 기여

퇴임하는 강석도(왼쪽) 옴부즈맨 (사진=상주시 제공)

퇴임하는 강석도(왼쪽) 옴부즈맨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강석도 옴부즈맨이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경북 최초로 임명된 강 옴부즈맨은 2016년 8월 취임 후 4년간 행정·도로·건축·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263건의 민원을 접수해 조사하고 처리했다.

그는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제8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민원·옴부즈맨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도 감사패를 줬다.

강석도 옴부즈맨은 "민원인의 고충민원이 해결 되지 않아도 하소연할 때가 있어 좋고 안 되는 사유를 정확히 알고 나니 가슴이 후련하다는 민원인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옴부즈맨이 고충민원 해소에 큰 역할을 했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2016년 8월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대구·경북 최초로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했다.

시민은 누구나 상주시 옴부즈맨실을 방문해 고충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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