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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밤 사이 최고 89㎜ 비…청주 등 4개 시·군 호우주의보

등록 2020.07.13 0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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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밤 사이 최고 89㎜ 비…청주 등 4개 시·군 호우주의보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월요일인 13일 충북지역은 정체정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1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부터 내린 비로 옥천 89㎜, 영동 73㎜, 청남대(청주) 67㎜, 보은 58.1㎜, 증평 52㎜, 진천 50.5㎜, 괴산 45㎜, 음성 41㎜, 수안보(충주) 36.5㎜, 덕산(제천) 35, 단양 26㎜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비는 14일 낮 12시까지 50~100㎜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청주·보은·옥천·영동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60㎜ 또는 12시간 11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16.6도, 추풍령 16.7도, 보은 17.5도, 충주 17.8도, 청주 18.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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