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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해외입국 카자흐스탄인 1명 코로나19 양성 확진

등록 2020.07.13 08:57:58수정 2020.07.13 09: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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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해외입국 카자흐스탄인 1명 코로나19 양성 확진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음성군에 입국한 카자흐스탄인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A(30대)씨가 전날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9일 입국 후 음성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다음날인 30일 음성 결과가 나왔었다.

이후 2주(6월29일~7월13일)간의 자가격리 후 해제 전인 전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를 채취, 오후 8시10분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무증상자로 알려졌다.

A씨는 입국 후 음성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 접촉자는 현재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추가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 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청주 23명, 충주 13명, 옥천 2명, 증평 2명, 진천 1명, 괴산 11명, 음성 8명, 단양 1명 타 지역 군인 8명이다.

확진자 중에선 63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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