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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호 주변 폐국도 생태 힐링 명소로 만든다

등록 2020.07.13 09:49:40수정 2020.07.13 1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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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3000만원 들여 수생식물 관찰원 등 조성

옥천군, 대청호 주변 폐국도 생태 힐링 명소로 만든다

[옥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물길 따라 대청호 쉼표정원' 사업이 뽑혀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국비 20억 원, 군비 15억3000만 원을 들여 대청호 내 폐국도(옛 37번 국도) 주변을 생태 힐링 명소로 꾸민다.

 대청댐 건설 후 40년 간 유휴시설물로 방치된 폐국도는 그동안 이렇다할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다.

군은 폐국도 일원을 체험, 휴식공간으로 만든다.

오는 2021년부터 3년간 수생식물 관찰원, 생태전망대, 진달래이야기길, 칠자화 단지, 숲속네트 어드벤처, 갈대단지, 관리동 등을 짓는다.

군은 지난해 장령산 숲속 동굴 체험파크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물길 따라 대청호 쉼표정원’ 사업에 뽑혀 2년 연속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대청호 쉼표정원을 아름답게 꾸며 관광객과 주민에게 사랑받는 충청권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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