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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넣었으나' 이강인, 교체로 16분 출전

등록 2020.07.13 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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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 (캡처=발렌시아 소셜미디어)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 (캡처=발렌시아 소셜미디어)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발렌시아)이 앞서 결승골을 터뜨렸으나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강인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레가네스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부타르케에서 벌어진 레가네스와의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에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약 16분을 소화했다.

지난 8일 레알 바요돌리드와의 3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기대를 모았지만 선발로 나서지 못했고, 뚜렷한 장면도 만들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0-1로 패해 13승11무12패(승점 36) 9위에 머물렀다.

발렌시아는 이날 경기 시작 18분 만에 루벤 페레즈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9분 조나단 실바(레가네스)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후반 15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다니 파레호가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29분 이강인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레가네스(18위 승점 32)는 강등권(18~20위) 팀으로 발렌시아 입장에선 매우 뼈아픈 패배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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