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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내일 오전 비 그친 뒤 다시 더워진다

등록 2020.07.13 1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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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내일 오전 비 그친 뒤 다시 더워진다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이번 주 경기북부는 내일 오전 장맛비가 그친 뒤 계속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3일 오전 10시 현재 경기북부지역 기온 분포는 19~20도 사이로, 한낮에도 기온이 21~22도까지밖에 오르지 않아 선선하겠다.

이번 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 사이가 예상되며,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더워지겠다.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비는 내일 오전까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10~50㎜ 정도 더 내린 뒤 그치겠다.

누적 강수량은 고양시 주교동 11.5㎜, 파주시 문산읍 10.1㎜, 포천시 화현면 8.5㎜, 연천군 신서면 6.0㎜ 등이다.

현재 환경부 기준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는 대기질은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주 중반까지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15일부터 다시 맑은 날이 이어지다가 일요일인 19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정체전선의 위치와 저기압 이동 경로에 따라 유동성이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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