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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등록 2020.07.13 10: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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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3일 '난계국악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예술, 경제, 연출 등 부문별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축제 예술·전통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해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과 서양 대표 술인 '와인'의 만남을 테마로 난계국악축제를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8호 태풍 ‘미탁’으로 일부 행사가 취소되고 일정이 조정됐으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명예 문화관광축제 승인을 받았다. 세계적인 축제 육성 사업에도 이름을 올려 국내 최고의 전통예술축제임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4대 축제인 포도·국악·와인·곶감 축제를 특색 있는 명품축제로 만들어 영동군이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난계국악축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朴堧·1378~1458) 선생을 기리고 국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9월께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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