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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 TBS TV '민생연구소' MC 변신

등록 2020.07.13 13: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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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민생연구소' 시즌2 MC로 출연하는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 (사진=TBS 제공) 2020.07.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민생연구소' 시즌2 MC로 출연하는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 (사진=TBS 제공) 2020.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BS TV 시사 프로그램 '민생연구소'가 14일 시즌2로 돌아온다.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가 14일 오후 10시 30분에 처음 방송되는 '민생연구소' 시즌2애 메인 MC로 출연해 지난 총선 당시 '김어준의 개표공장'에서 ‘괘도남’으로 이름을 알린 김진현 TBS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TBS 측은 이정미 전 대표의 MC 발탁 이유에 대해 "20대 국회의원 시절 시민들의 권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안 발의에도 힘써와 '민생연구소'라는 프로그램에 누구보다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20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처음으로 발의한 법이 ‘환경미화원법’이었다”면서 “비록 상임위 논의조차 없이 폐기되긴 했지만 지난 4년간 국회 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연구소>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더 잘 풀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 출신인 안진걸 민생연구소장이 진행한 '민생연구소' 시즌 1은 약자의 시선을 대변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애환을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 TBS TV '민생연구소' MC 변신

'민생연구소' 시즌2는 MC들이 발로 뛰는 현장성을 강화했다. MC들이 현장으로 직접 출동해 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현장의이야기를 더 밀도 있게 취재한다. 취재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월~목 주 4회 생방송에서 매주 화요일 밤 10시30분 주 1회 방송으로 방송 횟수와 편성 시간이 달라진다. 
      
14일 방송되는 시즌2 1회에서는 이 전 대표와 김 아나운서가 직접 울산 과학대를 찾아가 6년째 천막 농성 중인 청소노동자들의 사연을 들어본다. 2014년, 시급 790원 인상을 요구하다 해고된 청소노동자 8명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청소노동자들의 땀의 가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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