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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김혜준 드라마 첫 주연…"야무지게 정의롭다"

등록 2020.07.13 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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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2일 첫 방송되는 MBC TV 새 수목극 '십시일반'에 출연하는 김혜준 (사진 = MBC) 2020.07.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2일 첫 방송되는 MBC TV 새 수목극 '십시일반'에 출연하는 김혜준 (사진 = MBC) 2020.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탤런트 김혜준이 '십시일반'을 통해 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한다.

김혜준은 13일 MBC TV 새 수목극 '십시일반'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한정된 공간, 한정된 인물들의 관계를 그림에도 불구하고 예측하기 어렵고 반전에 반전이 그려지는 점이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었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김혜준은 '십시일반' 속 화가의 친딸 유빛나를 연기한다. 화가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엄마 김지혜(오나라 역)과 함께 화백의 저택을 찾았다가, 원치 않는 두뇌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그는 "빛나는 본인의 신념대로 야무지게 정의롭다"며 "그런 당당함이 나도 닮고 싶은 매력인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나'라는 한 사람이 보이기보다 앙상블을 맞춘 가족들 사이 '빛나'가 보이길 바란다"며 "함께 호흡을 하며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모두가 노력했는데 그게 드라마에 잘 녹아내려 긴장감이 더 살아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다. 22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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