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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미친 존재감 활약 기대…'모범형사' 첫 등장

등록 2020.07.13 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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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9시30분 방송

[서울=뉴시스]배우 오정세가 13일 JTBC 월화극 '모범형사'에 첫 등장한다. (사진=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 제공)

[서울=뉴시스]배우 오정세가 13일 JTBC 월화극 '모범형사'에 첫 등장한다. (사진=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 제공)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오정세가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 첫 등장을 예고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모범형사' 측은 이날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3회에 오정세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오정세가 맡은 오종태 역은 지난 3회 예고 영상에서 등장했다. 재산을 곧 그 인간의 가치로 여기는 인천제일신탁 대표 오종태는 직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면서도 낯빛 하나 변하지 않았다. 때마침 그를 찾은 사촌 오지혁(장승조)에게 "너 아직도 형사냐?"라고 반문하며 서늘한 긴장감을 만들었다.

오종태에게 오지혁은 그저 태생부터 하찮은 존재였다. 자신의 아버지에게 유산을 물려받아 한순간에 몇 백억짜리 인간이 됐다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공개된 스틸컷 역시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오종태의 오지혁을 향한 살벌한 눈빛과 오묘한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앞서 오정세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오종태에 대해 "많이 나쁜 사람"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가 5년 전 사건과 관련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진실을 좇는 강도창(손현주), 오지혁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 밤 오종태가 모습을 드러낸다"며 "그가 앞으로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화면을 장악할 오정세의 존재감이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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