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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원순 고소인 '진상조사' 주장에 "드릴 말씀 없다"

등록 2020.07.13 1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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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논란엔 "국방부 입장 밝혀"

[서울=뉴시스]청와대 본관 모습. (사진=뉴시스DB). 2019.09.03.

[서울=뉴시스]청와대 본관 모습. (사진=뉴시스DB). 2019.09.03.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청와대는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고소인 측이 진상조사 요구 등을 한 것 관련 "별도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시장 고소인 측에서 진상조사와 함께 2차 가해의 고통을 이야기했는데 원론적으로라도 청와대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한국성폭력상담소장 등은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은 박원순 전 시장의 위력에 의한 비서 성추행 사건"이라며 "이는 4년간 지속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친일 전력 논란이 있는 고 백선엽 장군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하는 것이 정의로운가를 묻는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국방부와 보훈처가 국민들께 드릴 말씀을 드린 것으로 안다"며 "청와대가 추가해서 드릴 말씀은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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