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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청소년 플로깅 체험활동 ‘위드 에코’ 진행

등록 2020.07.13 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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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청소년 플로깅 체험활동 ‘위드 에코’ 진행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쓰레기 담을 가방만 있다면 당신도 플로거!”

강원 춘천시는 춘천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체험활동인 ‘위드에코’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의 합성어다.

달리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자원순환 실천 운동이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18일 오후  효자동 청소년수련관 근처 주택가 골목에서 펼쳐진다.

지난 5월에는 공지천, 6월에는 애막골에서 열렸다.

플로깅 이후 청소년들이 모아온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시민활동가의 현장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향후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춘천시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 청소년 자원순환 실천운동으로 쓰레기 감량 아이디어 공모전(ucc,웹툰), 정책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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