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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피해 호소 여성에 위로…이런 일 이르게 돼 사과한다"

등록 2020.07.13 17: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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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정 공백 책임 통감…재발 방지 최선"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13.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윤해리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이런 일에 이르게 된 것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표는 또한 "박 시장의 장례를 마쳤다. 예기치 못한 일로 시정 공백이 생긴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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