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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고 백선엽 장군 분향소 찾아 조문

등록 2020.07.13 19: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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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루 대구와 영남을 지킨 영웅"

"헌신은 역사로 기억돼 다음세대로 이어질 것"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13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의 향군회관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0.07.1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13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의 향군회관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0.07.1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의 향군회관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조문에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채홍호 행정부시장, 조동두 복지국장 등 시 간부들도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권 시장은 앞서 1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권 시장은 “고인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전선 ‘다부동 전투’에서 국군 제1사단을 지휘해 북한군 3개 사단의 집요한 공격을 막아내 공산화 직전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였던 대구와 영남지역을 지키신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장군의 헌신은 역사로 기억될 것이며, 그의 유산은 다음 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일 별세한 고 백선엽 장군의 대구지역 분향소는 대구향군회관 외 수성구 두산오거리 인공폭포 앞, 7개 재향군인회 구군지회 등 모두 9곳에 마련돼 있으며 14일 오후 8시까지 참배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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