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20년 만의 라디오나들이…14일 '김영철의 파워FM' 출연

[서울=뉴시스] 배우 송승헌. (사진 = 킹콩 by 스타쉽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송승헌이 14일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뜬다.

13일 SBS에 따르면 MBC TV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나오고 있는 송승헌은 오는 14일 오전 8시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다.

송승헌의 라디오 출연은 DJ 김영철의 '저녁 같이 드실래요' 카메오 연기에 대한 보답 차원이다. 주연 배우로서 의리를 지키기 위해 20년 만의 라디오 출연을 결심했다.

이날 '김영철의 파워FM'은 '아침 같이 드실래요?'라는 제목의 특집 방송으로 꾸며진다. 방송 당일 최종회를 방영하는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뒷이야기와 '가을동화', '에덴의 동쪽' 등 데뷔 후 송승헌의 대표작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오랜만의 토크 프로그램 출연이라 평소 보기 어려웠던 송승헌의 느낌을 제대로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의 파워FM'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로 청취 가능하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를 시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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