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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부천 확진자 접촉 2명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7.14 06: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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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군산 방문한 부천확진자와 함께 식사한 직장동료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지역을 방문한 부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여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8일 부천 확진자와 함께 매장을 방문하고 식사를 함께한 밀접 접촉자로 지난 13일 오후 2시께 검체를 채취한 결과다.

직장동료인 이들은 군산과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각각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확진자는 모두 군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확진자 동선은 다음과 같다.

▲8일 오전 11시 아로마라이프(나운동), 오후 3시 김밥천국(나운동 시민문화회관 맞은편), 오후 3시 아로마라이프(영동점) ▲9일 오전 8시 50분 인카 보험회사(제일고 앞), 오전 11시 명동소바(영동점) ▲11일 오전 9시 30분 이지헤어(미장동), 오전 11시30분 현대옥(미장동), 자정 30분 세븐일레븐(대야) ▲13일 오전 10시 아름다운피부과(수송동), 오전 10시30분 행복한약국(수송동)

시는 이곳을 방문한 시민은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역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일부 학교는 14일 등교를 중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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