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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도서관 앞에 '성추행' 박원순 비난 문구

등록 2020.07.14 09: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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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사진 게재돼

[서울=뉴시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난하는 문구. (사진=디씨인사이드 캡쳐) 2020.07.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난하는 문구. (사진=디씨인사이드 캡쳐) 2020.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청 정문 앞 표지판에 고(故) 박원순 시장을 비난하는 문구가 붙었다.

국내 한 커뮤니티(디씨인사인드) 사이트에 14일 새벽 올라온 글에 따르면 서울시청 정문 앞 표지판과 서울도서관 정문에 청테이프로 박 시장을 비난하는 문구가 붙었다.

커뮤니티 사이트에 직접 글을 올린 작성자는 박 시장의 비판 문구를 자신이 직접 작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게시물을 통해 "새벽에 기습적으로 청테이프 2개 들고 서울시청 정문에 그래비티 테러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오늘 날이 완전히 밝기 전에, '그' 님의 뜻을 따르는 추종자들이제거 작업을 치겠고 내 노력은 어둠 속에 묻히겠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이 같은 용기라도 진실을 호소하는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청테이프를 통해 '성추행', '박원순 더러워', '토나와' 등 박 시장을 비난하는 문구를 게재했다.

서울도서관 앞에는 '박원순 성추행범'이라고 붙여져 있엇다.

그는 "정의와 진실은 언제나 이기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게시물은 현재는 제거된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서울시 도서관 앞에 게시된 고(故) 박원순 시장 비난 문구. (사진=디씨인사이드 캡쳐) 2020.07.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 도서관 앞에 게시된 고(故) 박원순 시장 비난 문구. (사진=디씨인사이드 캡쳐) 2020.07.1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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