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동원기획관에 첫 일반직 공무원 최환철 임명
275만 예비군 관리하는 동원기획관, 예비군 처우 개선 등 임무
[서울=뉴시스] 국방부 동원기획관 최환철 부이사관. 2020.07.14. (사진=국방부 제공)
동원기획관은 275만 예비전력 정책 수립을 총괄하는 자리다. 동원기획관은 전국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 통합·과학화, 장비·물자 현대화, 평시 복무 예비군제도 도입, 동원전력사령부 임무수행체계 정립, 예비군 처우개선 등을 맡는다.
최 신임 동원기획관은 1986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34년간 국방부에서 일했다.
그는 조직총괄담당관, 기획총괄담당관, 직무감찰담당관, 인권담당관, 문화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강한 책임감과 성실함, 탁월한 기획능력, 조직관리 능력, 대외협조, 소통능력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예비전력 정예화에 필요한 예비군법, 병역법 등 관계 법령의 제·개정, 예산확보, 범부처 협의 등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동원 분야를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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