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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코로나19 확'찐'자 등극 16kg↑…'라디오스타'

등록 2020.07.14 16: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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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5일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 (사진 = MBC) 2020.07.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5일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 (사진 = MBC) 2020.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가수 케이윌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반백수 생활을 하며 몸무게가 16㎏ 증가해 '확찐자'가 됐다고 고백했다. 몸무게 앞자리가 '9'에 이르자 급 찐 살을 빼기 위해 돌입한 관리 비법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채정안, 박성호, 케이윌, 김우석과 함께 하는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약 1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한 케이윌은 코로나19 여파로 타의 반 자의 반 백수 생활을 보낸 근황을 공개한다. 특히 계획했던 공연이 취소되면서 긴장이 풀어져 16㎏이 불어나, 몸무게 앞자리가 '9'로 바뀐 사실을 밝혀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케이윌은 급하게 찐 살을 빼기 위해 장거리도 자전거로 이동하며 관리 중이라고 밝힌다. 특히 강원도 홍천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모험을 했다고 해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케이윌은 몇 년 전 SNS를 돌연 폐쇄했던 이유를 고백한다. 걱정을 끼칠까 봐 주변에도 알리지 못했던 당시 심정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방시혁 프로듀서의 '팩폭 일화'를 공개한다. 케이윌은 추억의 썰을 풀며 "BTS도 그런 과정을 겪어서 잘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국민 전여친'에 등극한 채정안은 차도녀, 재벌녀 등 우아함 그 자체인 브라운관 속 이미지와 다른 자유분방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채정안은 먼저 워너비 미모 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배우 생활을 위해 눈알까지 관리한다고 솔직하게 밝히더니, 기미가 올라올 땐 화이트닝 팩을 하고 화이트 와인을 마신다고 오픈하는 등 꿀팁 전수와 함께 예측불허 예능감까지 뽐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채정안이 철저한 관리를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술 때문. "술은 정신력"이라며 건강한 음주 생활을 위해 몸의 건강과 재정, 주사까지 관리한다는 채정안은 "지금은 만족스러운 주사 관리를 하고 있는데, 20대 때 욕구 불만이 있었다"며 주사 변천사를 공개한다.

연예계에 갓 데뷔한 20대 초반에는 목적 없이 뛰어다니는 주사가 있었고, 20대 후반에는 옆 사람에게 애정 표현으로 박치기를 했다는 것. 또 업데이트된 최근 주사까지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다중이부터 갸루상까지 '개그콘서트' 최다 코너와 캐릭터 기록 보유자인 개그맨 박성호는 그동안 '라스' 무대에서 해보고 싶었던 개인기를 마음껏 펼쳐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김구라는 "여기서 '개콘'을 하고 있네~"라며 흡족해했다고 해 박성호표 막간 개인기 쇼를 기대하게 만든다.

더불어 박성호는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 날 꾹꾹 참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하는가 하면, '개그콘서트' 폐지 후 '가요무대' 문을 두드리는 도전을 감행했다고 밝힌다. 특히 '요들 뽕'이라는 신장르를 통해 가수 변신 야망을 내비쳤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15일 오후 10시5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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