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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 목소리 기부

등록 2020.07.14 15: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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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김혜윤이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사진 = 밀알복지재단 제공) 2020.07.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김혜윤이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사진 = 밀알복지재단 제공) 2020.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김혜윤이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14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김혜윤은 재단에서 제작하는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첫 번째 에피소드 '완벽한'을 낭독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장애 당사자, 장애인의 가족과 친구, 지인으로서 겪은 다양한 장애 수기들로 구성됐다.

이중 '완벽한'은 청각장애인 오빠와 비장애인 동생의 일상을 통해 가족애를 그려낸 작품이다. 사랑은 받는 것보다 줄 때 더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혜윤은 주인공인 비장애인 동생이 작중에서 겪는 혼란스러운 상황과 감정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풀어냈다는 후문이다.

그는 “오디오북 낭독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볼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들어주시길 희망하며, 장애인식 개선에도 함께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혜윤이 낭독한 ‘완벽한’은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팟빵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채널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재단 측은 "배우 김혜윤의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셀럽들과 함께 에피소드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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