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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형과 말다툼 중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등록 2020.07.15 1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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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남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남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인턴기자 = 말다툼을 하던 중 친척 형을 흉기로 찌른 40대가 구속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5일 친척 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50분께 남구 봉선동 한 야산 입구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이용해 친척 형 B(45)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평소 친척 형과 감정이 좋지 않았던 A씨는 이날 술을 마신 상태에서 B씨와 휴대전화로 말다툼을 한 뒤 사건 현장으로 불러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이후 A씨는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건을 미리 계획했을 것으로 보고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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