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기방 "아내 임신, 19주차…태명은 그린이"

등록 2020.07.15 14:00: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배우 김기방과 아내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 (사진 = 김희경 인스타그램) 2020.07.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김기방과 아내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 (사진 = 김희경 인스타그램) 2020.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김기방이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된다.

김기방의 아내인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의 김희경 부대표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엄마가 된대요. 낯설고 떨리지만 설레기도 한다"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예전에 안 좋은 경험을 한 번 겪은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일피일 미루다 가족들과 지인들에게까지도 임신 소식을 계속 알리지 못하고 이제야 소식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명은 오빠와 제가 좋아하는 색깔을 담은 '그린이'라고 지었다. 그린이가 뱃속에서 건강하게만 자라주길"이라고 소망했다.

김기방은 15일 소속사 에프엘이엔티를 통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아빠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아빠가 된다는 게 실감이 안 났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린이'를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아내는 임신 19주 차로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지혜로운 부부, 책임감 있는 부모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방은 2017년에 김희경 부대표와 결혼했다. 그는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밤의 여왕',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저글러스'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