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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티머' 개설…"영화 관람전 3분간 미리보기"

등록 2020.07.15 16: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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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티머' 개설…"영화 관람전 3분간 미리보기"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메가박스는 영상 정보 콘텐츠 '티머'를 개설하고 관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티머(TMIER)'는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TMI(Too Much Information)로 설명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티머가 화자가 돼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 콘텐츠다. 
 
영화를 관람하기 전 지인과 담소를 나누듯 친근한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 이야기를 담아내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의 시대적인 배경, 캐릭터의 연결성, 감독의 지향점, 시리즈물의 경우 전작에 대한 설명까지 영화의 내용을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첫 영화는 15일 개봉하는 '반도'로, 전작 '부산행'과의 연결성, 캐릭터 묘사, 이야기의 핵심인 좀비에 대한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콘텐츠는 메가박스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대하는 영화를 예매하기 전 설레는 순간 역시 영화 관람의 일부라고 생각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시각을 갖고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단순히 영화를 예매하는 도구가 아닌,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채널로서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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