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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시장 선거 생각할 때인가…정치권, 잿밥에만 관심"

등록 2020.07.15 17: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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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모욕과 2차 피해로 나뉘어 도덕 기준 무너져"

이준석 언급엔 "우리 당 아냐…측근발 믿을 것 없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공부방 제6강 ‘미국-중국 갈등과 협력, 대한민국의 활로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1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공부방 제6강 ‘미국-중국 갈등과 협력, 대한민국의 활로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최서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5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지금 선거를 생각할 때인가"라며 "이렇게 벌써부터 잿밥에만 관심 있는 정치권에 국민들은 엄청나게 큰 실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온국민공부방 제6강 '미국-중국 갈등과 협력, 대한민국의 활로는'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가 이렇게 사자(死者) 모욕, 피해자의 2차 피해로 완전히 나뉘어 있고 우리의 도덕 기준 등이 다 무너져있는데 이것을 살리는 게 정치권에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에 저한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분이 '(안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어때'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 대표는 "우리 당도 아닌 사람"이라며 "측근 발 뉴스라고 그러는데 믿을 거 하나도 없다"고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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