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美 6월 수입물가 전월比 1.4% 상승…전망치 상회

등록 2020.07.16 02:32: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6월 수출물가 전월比 1.4% 상승

【핵베리(미 루이지애나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핵베리에 있는 캐머런 액화천연가스(LNG) 수출터미널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외국의 적대국가들을 배불리게 하는 대신 미국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해야만 한다"며 미국 최우선의 에너지 정책을 강조했다. 2019.5.15

【핵베리(미 루이지애나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핵베리에 있는 캐머런 액화천연가스(LNG) 수출터미널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외국의 적대국가들을 배불리게 하는 대신 미국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해야만 한다"며 미국 최우선의 에너지 정책을 강조했다. 2019.5.1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6월 미국의 수입 물가가 전망치를 웃돈 상승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6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인 0.8%과 시장 예상치인 1.0%를 웃돈 수치다. 아울러 2012년 3월의 1.4% 상승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이다.

5월 수입물가는 1.0% 상승이 0.8% 상승으로 하향 조정됐다.

다만 6월 수입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3.8% 하락했다.

에너지 수입 가격이 큰 폭 상승해 수입 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6월 미국의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4%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4.4%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