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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 장기화 구절초 꽃축제 전면 취소

등록 2020.07.16 1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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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 장기화 구절초 꽃축제 전면 취소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제15회 구절초 꽃축제 개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전면 취소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절초 꽃축제는 매년 9월에 개최돼 왔다.

정읍시는 구절초축제추진위원회를 소집해 축제 진행여부를 심의 후 취소를 결정했다.

위원들은 코로나19가 재유행될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며 내년에는 더욱더 아름답고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제4기 축제위원회를 구성한 구절초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 속 회의를 연기했다가 심의와 함께 강연천 정읍시이장협의회장을 축제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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