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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7월 말 '업무용 메신저'로 탈바꿈 예고

등록 2020.07.16 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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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네이트온 PC 버전 화면 (사진=SK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새로워진 네이트온 PC 버전 화면 (사진=SK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온을 이달 말 업무용 메신저에 최적화하게끔 개편한다고 16일 공개했다. 

SK컴즈는 이달 말부터 네이트온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이고 전반적인 디자인과 서비스를 개선한다.

신규 BI는 네이트온의 도약 의지를 담았다. 로고와 심벌은 네이트온의 파랑과 노랑의 조합을 산뜻하게 재정의해 즐겁게 협업하는 네이트온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소문자로 구성된 로고로 친근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전달해 사용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자 했다.

편리한 이용을 돕고 효율을 높이고자 PC와 모바일 두 가지 버전 모두 디자인 전반을 탈바꿈했다.

PC 버전은 원하는 서비스를 찾기 쉽고 이동이 편리한 내비게이션을 적용하고 대화창은 대화 능률을 향상시키는 주요 기능 중심으로 재배치해 심플하게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은 하단에 주요 서비스 이동 메뉴를 배치하면서 편의성 및 사용 경험의 일관성을 강화했다.

▲네이트온 신규 로고 (사진=SK커뮤니케이션즈 제공)

▲네이트온 신규 로고 (사진=SK커뮤니케이션즈 제공)

또한 직장인들의 단조로운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위해 새로운 이모티콘을 추가할 예정이다.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네이트온 직장티콘 공모전’ 수상작과 신규 강아지 캐릭터 ‘바루’의 이모티콘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축수산물 생산자와의 연계로 착한 소비를 이끄는 '쇼핑탭'과 손쉽게 뉴스를 즐길 수 있는 네이트로 이동하는 ‘네이트탭’을 새롭게 추가해 바쁜 업무 속 여유를 선사한다.

SK컴즈 네이트온 김경옥 담당은 "네이트온은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단행해 즐거운 협업을 돕는 업무용 메신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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