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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464억 대작 e스포츠 드라마 중국서 방송

등록 2020.07.16 18: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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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소재 드라마 20일부터 공개

스마일게이트, 464억 대작 e스포츠 드라마 중국서 방송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최대 드라마 제작사 중 하나인 '유허그 미디어'와 손잡고 제작한 드라마 '천월화선'이 20일부터 중국에서 방송된다고 16일 밝혔다.

자사의 1인칭 총싸움 게임(FPS) '크로스파이어'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4년여 동안 총제작비 2억7000만 위안(약 464억원)이 투입된 36부작이다. 드라마 제목은 '천월화선'이라는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 명을 그대로 사용했다.

중국 인기 배우인 루한과 우레이가 주연을 맡았다. 이들은 서로 다른 시대를 배경으로 등장해, 크로스파이어의 프로게이머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청년들로 등장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를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도 제작 중이다.

크로스파이어는 2007년 출시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이 105억 달러(약 12조6500억원)를 넘겼다.전세계 80여개 나라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포함해 10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 중이다.

백민정 IP사업개발담당 상무는 "크로스파이어 지적재산(IP)을 통한 혁신적인 도전은 다양한 방면으로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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