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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귀가해서"…아내 손발 묶고 때린 우즈베키스탄인

등록 2020.07.22 15: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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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카자흐스탄 국적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아내의 손발을 묶고 얼굴 등을 때린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4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7시 44분께 전주 시내 한 빌라에서 카자흐스탄 국적 아내(34)의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은 뒤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아내가 술에 취해 귀가하자 이를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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