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하트' 멜 깁슨 "코로나19로 입원 후 회복"
"렘데시비르 복용 후 완치"
[런던=AP/뉴시스] 미국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64)이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7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행사에 참석한 깁슨의 모습. 2020.7.24.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멜 깁슨(64)이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깁슨은 '브레이브 하트' '왓 위민 원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의 배우 겸 감독이다.
24일(현지시간) 깁슨 측 대변인은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깁슨은 4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1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깁슨의 건강상태는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됐고, 치료 후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깁슨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를 복용했다며 "치료 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여러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항체도 생긴 것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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