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날씨]장맛비 막바지 기승…밤엔 열대야
수요일까지 비…수도권은 주말도 우산 챙겨야
31일부터는 '찜통더위', 남부지역은 열대야도
낮기온 최고 34도…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07.20. [email protected]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7일 저녁부터 전국에 비가 오기 시작해 2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중부지방은 30일에도 비가 내리겠다.
31일에는 비구름이 잠시 소강상태였다가 다음달 1일과 2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만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목요일인 31일부터는 찜통더위를 조심해야겠다.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또 다음달 2일부터는 동해안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다음 주 낮 기온은 최고 34도까지 오르겠다. 오는 7월27일~8월2일 사이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기온은 21~34도가 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24도 ▲인천 22~24도 ▲대전 23~24도 ▲광주 21~23도 ▲부산 22~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30도 ▲인천 26~28도 ▲대전 26~33도 ▲광주 26~32도 ▲부산 26~29도를 오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흐름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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