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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박지윤·최동석 교통사고 현장에 있었다…"역주행 차량 겨우 피해"

등록 2020.07.28 14:46:28수정 2020.07.28 15: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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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가수 치타. (사진 = 뉴시스DB) 2018.04.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가수 치타. (사진 = 뉴시스DB) 2018.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가 음주운전 트럭과 충돌하며 사고를 당한 가운데, 가수 치타 또한 추가 피해자가 될 뻔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한 매체에서는 "지난 27일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사고를 당한 도로에서 운전 중이었던 치타 역시 해당 역주행 트럭과 부딪칠 뻔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치타는 당시 해당 역주행 차량을 겨우 피했고, 일행이 경찰에 신고했다. 치타는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경부고속도로에서 만취 운전자 A씨가 몰던 화물차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해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승용차에는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방송인 박지윤, 동승자 4명이 함께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사고에 비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A씨는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에서 2.3km 가량 역주행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A씨의 부상 치료 이후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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