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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김구라 저격' 지적에 "2년 이상 고민…사연 있다"

등록 2020.07.30 13:25:30수정 2020.07.30 14: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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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개그맨 남희석·김구라. (사진 = 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맨 남희석·김구라. (사진 =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개그맨 남희석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김구라를 비판하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려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남희석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깊이 있는 개그맨이라 생각해 늘 팬이었는데 이번 의견 개진 방식은 많이 실망스럽다"는 댓글을 달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2년 이상 고민하고 올린 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누리꾼이 "김구라 행동이 그렇게 진지하게 저격할 정도로 불편했냐"고 지적하자 "죄송하다. 사연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사연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또 다른 누리꾼의 비판 댓글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느끼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남희석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을 쓰고 앉아 있다"며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라고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상에서 남희석의 게시물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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