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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코로나19 치료 도움 준 기업 등에 감사편지

등록 2020.07.31 10: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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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기아차와 의료진, 군인, 경찰, 지역 주민에 서한문

【수원=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감사 서한문(사진제공=경기도)

【수원=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감사 서한문(사진제공=경기도)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치료 협력기관과 의료진 등 12곳에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지사는 29일 회사 소유 시설을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와 기아자동차 최준영 대표이사,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에게 편지를 보내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셨다"면서 "전국에서 주목한 경기도의 신속하고 강력한 방역체계의 바탕에는 귀사의 지원이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생활치료센터 전담 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 백롱민 병원장과 경기도의료원에도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으로 방역전선을 견고히 하는 데 더 없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하고, 군인과 경찰인력을 파견한 제55사단, 제3공수여단, 용인동부경찰서와 이천경찰서 등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생활시설의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준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3리·봉명1리 이장, 이천시 목리 이장 및 주민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도는 지난 3월 19일 용인시 소재 한화생명 연수원에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한 제1호 생활치료센터를 열어 4월 29일까지 운영했다.

용인시 소재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에 제2호 센터를 4월 17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운영, 총 348명의 환자가 입소 후 완치됐다.

해외입국 확진자가 확산되던 4월 20일에는 해외입국 경기도민 대상 자가격리 시설을 이천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 마련,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했다.

도는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및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정한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를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설치, 지난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수원=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수원=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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