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아트센터 운영준비단장 공개모집

개방형직위 가급…8월 6일까지 접수

[세종=뉴시스]세종아트센터 조감도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내년 하반기 세종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아트센터운영준비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인 세종아트센터는 나성동 (2-4생활권)에 건립된다. 아트센터 비상(飛上)을 형상화해 건물 양쪽이 솟아오른 날개 모습으로 발표 당시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채용 직급은 개방형직위 가급 단장으로, 계약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년이며 최초 2년을 포함해 평가를 통해 최대 4년 이내 범위에서 계약이 가능하다.

단장은 채용 후 아트센터 개관 전까지 준공·개관 준비, 총괄 운영계획 수립 및 전반 사항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문화재단의 조직개편 내용에 따라 아트센터 개관 이후에는 아트센터 운영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31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등 관련서류를 세종시문화재단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는 오는 8월 10일, 면접 심사는 13일 이뤄질 예정이며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4일 발표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세종시문화재단 경영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아트센터는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1071석의 대공연장을 포함해 야외쉼터, 갤러리, 카페 등을 갖춘 세종 문화예술공연의 랜드마크로 건립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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