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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취업까지'…전주대, 하림beSTAR 2기 30명 선발

등록 2020.08.03 1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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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하림그룹과 취업연계형으로 진행되는 '하림beSTAR 제2기 교육과정'을 통해 30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하림그룹과 취업연계형으로 진행되는 '하림beSTAR 제2기 교육과정'을 통해 30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하림그룹과 취업연계형으로 진행하는 '하림beSTAR 제2기 교육과정'에 30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림beSTAR는 하림그룹 및 계열사 인력 수요에 따라 전주대 2학년 학생을 적성에 맞는 직무에 조기 선발하고,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인재를 양성해 졸업 시 취업으로 연계하는 채용연계형 산학교육과정이다.

두 기관은 2018년 10월 채용연계형 적성 중심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해 2020년 하림그룹 인적성검사, 임원면접 등 하림그룹의 공채 선발 절차에 준해 2기 학생을 선발했다. 1기는 22명이 선발된 바 있다.

그 결과 기획, IT, 공무 설비, 생산관리, 물류, 홍보 등 하림그룹 11개 직무에 30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은 산학교육과정 수료 후 ㈜하림, ㈜하림산업, NS홈쇼핑, 선진포크, 팜스코 등 하림그룹에 2023년 입사할 예정이다.

선발 학생들은 학기 중에는 기업 맞춤형 전공 교육과정과 함께 4차 산업 수요에 맞는 문제해결 등을 중심으로 한 융합 교과목을 이수하게 되며, 방학 중에는 하림그룹 계열사에서 현장 맞춤형 실습을 수행하게 된다.

전주대 관계자는 "하림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참여 학생을 선발하고 하림beSTAR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적성 중심의 우수 인재 육성과 채용으로 연계되는 산학협력 친화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2017년부터 사회 및 산업이 요구하는 시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융합 전공으로 구성된 단과대학인 '수퍼스타칼리지 융합학부'를 신설하고 하림산학융합전공 등 16개의 융합 전공을 개설·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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